Thunderbolt 4와 USB4는 뭐가 다를까? 요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고를 때, 포트 스펙까지 꼼꼼히 살펴보게 되죠. 예전에는 USB-A냐 USB-C냐 정도만 보면 됐지만, 이제는 “이거 Thunderbolt 4 지원하나요?”, “USB4랑은 뭐가 다른가요?” 같은 질문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사실 둘 다 최신 고속 데이터 전송 규격이긴 한데, 실제로는 꽤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Thunderbolt 4와 USB4의 차이점, 주요 특징, 그리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쉽게 풀어볼게요!
Thunderbolt 4와 USB4: 겉보기엔 비슷한데, 속은 다르다?
✅ 우선, 기본 개념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 USB4는 USB 포럼(USB-IF)에서 만든 최신 규격이에요. USB 3.2보다 훨씬 빨라졌고, 이론상 최대 40Gbps 속도를 자랑하죠.
- Thunderbolt 4는 인텔이 만든 규격이에요. USB4와 호환되긴 하지만, 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요. 쉽게 말해, USB4를 ‘기본 모델’로 본다면, Thunderbolt 4는 ‘풀옵션’이라 보면 됩니다.
📊 둘의 차이점, 표로 보면 한눈에 쏙!
항목 | Thunderbolt 4 | USB4 |
---|---|---|
최대 속도 | 40Gbps | 20~40Gbps (기기 따라 다름) |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 | 최대 2대 (4K) | 1대 |
전력 공급 | 최대 100W | 최대 100W |
PCIe 지원 | 필수 | 선택사항 |
호환성 | USB4, USB3, Thunderbolt 3 등 완벽 지원 | Thunderbolt 기기와는 미지원 가능성 |
🎯 포인트는? Thunderbolt 4는 모든 USB4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항상 최고 사양을 보장한다는 점!
실생활에서는 이렇게 다릅니다
🎥 영상 편집·디자인 작업자라면?
고용량 영상이나 디자인 파일을 외장 SSD에 저장하고 작업하는 분들, 특히 4K 이상 해상도 작업을 자주 하신다면 Thunderbolt 4의 고속 전송이 체감될 만큼 빠릅니다. PCIe 기반의 외장 SSD와 연결하면 읽기·쓰기 속도에서 USB4보다 확실한 차이가 나요.
🧑💻 일반 사용자, 학생, 직장인이라면?
문서 작업, 스트리밍, 간단한 이미지 편집 정도면 USB4 포트도 충분해요. 하지만 외장 모니터 2대 연결하거나, 도킹스테이션으로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려는 경우라면 Thunderbolt 4가 더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 크리에이터, 게이머라면?
외장 GPU(eGPU), 고해상도 VR 기기, 고주사율 모니터를 쓰려면 Thunderbolt 4의 대역폭과 안정성이 필수입니다. USB4 포트는 기기에 따라 성능이 제한될 수 있어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노트북이나 PC를 살 때 “USB-C 포트 있음”만 보고 결정하기엔 이제 부족한 시대가 되었어요.
‘USB4’인지 ‘Thunderbolt 4’인지, 그 포트의 성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 최상의 성능과 확장성을 원한다면 → Thunderbolt 4
- 가성비와 기본적인 성능 위주라면 → USB4
특히 창작 활동이나 영상, 음악 작업 등 **고속 데이터 전송이 중요한 작업을 자주 하신다면, Thunderbolt 4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포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Thunderbolt 4와 USB4, 케이블은 같나요?
네, 둘 다 USB-C 타입 포트를 사용하므로 외형은 같아요. 하지만 속도와 전력 효율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인증된 고품질 케이블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Q. USB4는 항상 40Gbps 속도를 지원하나요?
아쉽지만 그렇진 않아요. 일부 USB4 포트는 20Gbps만 지원할 수도 있어요. 기기 스펙에서 꼭 확인하셔야 해요.
Q. Thunderbolt 3와 4는 뭐가 다르죠?
속도는 같지만, Thunderbolt 4는 더 높은 최소 사양과 보안 기능(DMA 보호), 디스플레이 출력 능력(4K 2대까지) 등이 강화된 버전이에요.